질병관리본부, 베트남 다녀온 40대女 지카바이러스 확진···국내 9번째 환자 발생
베트남을 다녀온 40대 여성이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11일부터 4일동안 베트남 호치민을 다녀온 41세 여성 J씨가 관절통과 근육통,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진단을 한 결과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J씨는 베트남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J씨는 귀국한 지 4일 만인 지난 19일 관절통·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꼈고 23일부터는 발진·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