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수습' 나선 박지현 "일선 뛰는 당 후보들·윤호중에 정중히 사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586 용퇴론' 등 당 쇄신 요구 시기와 절차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비판을 수용하며 내홍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