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한국라면 60년]외국인 밥상 올라간 K라면...3사 '해외시장공략' 사활
올해는 한국 라면이 태어난 지 60년 되는 해다. 이제는 '외국인의 밥상'에도 한국 라면이 올라간다. 해외 판매 규모는 내수 판매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면 3사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의 전략 '현지 생산'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라면 해외 매출이 1조800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내수 매출은 1조3900억원으로 해외 매출과의 격차가 3100억원 수준으로 좁혀졌다. 농심의 해외 전략은 '현지 생산'이다. '공급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