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프로젝트 RX' 개발 박차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CBT 모집'메이크 드라마: MAD' 글로벌 출시 예정
국내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장르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게임사들은 강력한 팬덤을 갖춘 서브컬처 게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을 비롯해 엔씨(NC), 위메이드커넥트, 네오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서브컬처 장르는 비주류 문화를 뜻하는 용어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스토리 몰입감을 극대화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지난달 23일 서브컬처 수집형 RPG '히간: 이루실'을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미소녀 게임 '프로젝트 RX'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히간: 이루실'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실시간 3D 전투와 카드 전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넥슨게임즈의 '프로젝트 RX'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3D 그래픽과 생활 콘텐츠를 앞세워 캐릭터와의 교감을 강조한 신작이다.
엔씨(NC)도 서브컬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신전기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이달 중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가상의 시간대 속 도쿄를 배경으로 행정기관 '특구청' 소속 주임의 시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설정을 선보인다. 섬세한 캐릭터 서사와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인 위메이드커넥트는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MAD'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라이브 일러스트 기반의 섬세한 애니메이션 연출과 캐릭터별 감성 스토리를 탑재해 유저와의 교감을 극대화한 RPG다. 미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연내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네오위즈 역시 서브컬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작 RPG '프로젝트 FN'을 자체 개발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게임은 PC·콘솔을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서브컬처는 강력한 팬덤과 높은 충성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 장르"라며 "국내 게임사들은 서브컬처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IP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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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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