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NW리포트]시작부터 삐그덕···7·6 통신대책, 이대로 괜찮나
통신시장 경쟁 촉진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려는 '7·6 통신대책'이 나온 지 일주일, 업계에선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다. 새로운 이동통신사를 유치하고 중소 알뜰폰 회사들의 합병을 유도해 통신 3사에 대적하도록 하는 계획은 거창하나, 정작 당사자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새로운 경쟁상대를 만드는 데만 주력하다 보니, 국민들이 기대하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와 같은 직접적인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이 없다는 지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