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영역 확장' 무신사·에이블리···반대 전략 내세워 '왕좌' 노린다
국내 패션 플랫폼에서 '양강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무신사와 에이블리가 관련 시장에서의 왕좌 자리를 거머쥐기 위해 뜨거운 전쟁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각각 남성과 여성 패션 품목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서로 다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블리의 이번 흑자는 지난 2020년 383억원에서 2021년 69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