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개인회사 AnTS 헐값 매각 왜?
최신원 SKC 회장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 통신장비 회사 AnTS(에이앤티에스)의 지분을 사위에게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은 지난달 20일 통신장비 생산업체 AnTS 지분 전량을 사위 데니스 구 AnTS 대표이사와 구자겸 NVH코리아 회장에게 매각했다. 구자겸 회장은 데니스 구 회장의 숙부다. 매각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두 사람이 지분 50%씩을 인수하는 형태로 거래가 이뤄졌다. 당초 AnTS는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