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쏟아지는 유럽發 환경규제···LG화학, 고객 대응 거점 구축 의미는
LG화학이 '기회의 땅' 유럽 공략을 가속화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필두로 한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가 쏟아지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섰다. 유럽 현지에서 기술 솔루션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 대응 거점을 구축해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광모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