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벤츠, '안전한 전기차' 전면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 신차를 앞세워 절치부심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입 전기자동차 판매 2위 자리를 BMW에 내준 벤츠코리아는 상반기 소형 전기 SUV EQA와 EQB 부분변경 모델을 동반 출격시켜 얼어붙은 성장세를 이끌 채비를 마쳤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 속에서 수요 정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직접 해소하면서 반등의 의지를 다지는 모양새다. 콤팩트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