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직원 동의' 이재명 HMM 부산 이전 공약···"찬반 절차 없었다"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대선판에 등장했다. 갑작스럽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던진 부산 본사 이전 이슈에 휘말리면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4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유세에서 "HMM이 부산으로 옮겨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는 '북극항로'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2030년이면 북극항로가 활성화 될 것이고 세계는 북극항로에 집중하게 돼 있다"며 "지금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