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알짜배기' 거듭난 HD현대삼호···IPO 재도전 기대감↑
올해 HD현대삼호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끌어내며 그룹 내 '효자 계열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수익 선박 중심으로 매출이 확장함에 따라 1년 새 이익률은 두 배 이상 뛰었다. HD현대삼호의 몸집이 커지면서 IPO 가능성에도 다시금 눈길이 쏠린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올 3분기 매출 1조6435억원, 영업이익 177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138.1% 올랐다. HD현대삼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