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금융투자협회, K-OTC시장 시장경보제도 도입

다음달부터 장외주식 시장에도 시장경보제도가 도입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는 K-OTC시장에 시장경보제도를 도입해 9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거나 비정상적인 주가급등 종목에 대한 투자위험 사전 고지를 통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불공정거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 21일 발표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다. 시장경보제도는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의 3개 단계로 운영

K-OTC시장, 동화엠파크홀딩스 등 9개사 추가 지정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9일부터 동화엠파크홀딩스, 한일건설, 오리엔트전자 등 총 8개사가 K-OTC시장에서 신규로 거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인 12월 결산법인 중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로 지난 4월 1차 지정(17개사)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된 사안이다.이에 따라 K-OTC시장에서는 총 138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K-OTC시장은 기존 사설업체 중심의 장외주식거래에 비해 투명성과 거래안정성이 대폭 강화된 시

K-OTC시장, 지정 동의 기업 등 총 3개사 신규지정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씨트리, 웹케시, 자일자동차판매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했다.19일 금투협은 이들 기업을 지정기업부에 포함했으며 오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9월11일 삼성메디슨과 현대로지스틱스 등 11개사를 제1차로 추가지정 한 후 2개월여만에 제2차로 추가된 것이다.특히 씨트리와 웹케시의 경우 지난 16일 금투협이 ‘K-OTC시장 운용규정’을 개정하면서, 지정대상을 모집·매출실적이 있는 기업 외에도 지정동의서를 제

K-OTC시장, 거래 종목 지정 요건 완화

K-OTC시장이 모집·매출실적이 없는 기업도 지정동의서 제출시 거래될 수 있도록 종목 지정 요건이 완화된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기존 모집·매출실적이 있는 기업 외에 지정동의서를 제출한 기업도 거래 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K-OTC시장 운영규정’을 개정했다.앞서 금투협은 지난 8월25일 K-OTC시장 개설과 함께 기업의 신청에 의한 등록 외에 사업보고서 제출법인으로서 주권의 모집·매출실적이 있는 비상장법인

K-OTC시장, 개장 첫날 거래액 3억5천만원··· 거래형성률 46%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한 장외 주식시장 ‘K-OTC(Kofia-Over The Counter)시장’이 개장 첫날 거래대금 3억5302만5652원, 거래량은 17만7923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9시 거래가 개시된 K-OTC시장은 전체 104개 종목 가운데 40개 종목에 대해 거래가 이뤄졌으며 거래형성은 51건, 거래형성률은 45.54%에 달했다.종목별로는 내일신문이 1억7000만원이 거래돼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생명(4000만원), 포스코건설(1800만원), KT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