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고객정보 유출 1억명 넘어···창원지검 중간수사 결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고객정보 유출사건를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는 KCB가 1억400만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알려진 500만명에 20배가 넘는 수치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중복사항도 포함됐지만 단일 유출사고로는 최대 규모다. 금융당국도 이번 사건이 중대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카드사 특별검사는 물론 관련자들에 대해서 전원 중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창원지검에 따르면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