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ENS 대출사기 금감원 직원 어떻게 도왔나
KT ENS 대출사기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직원이 연루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직원은 금감원 검사 실시상황은 물론 대응방법까지 전달해 적발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언론에서 금감원 직원 연루설을 제기하면서 금감원에서는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휴대전화 액세서리 업체 대표인 전씨 등이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복잡한 구조의 대출 상품을 설계하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금융당국의 판단이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