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LG전자의 핵심사업이 된 '전장'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장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알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만은 첫 영업이익 1조를 넘었고 사상 최대 실적을 찍은 LG전자는 전장사업의 매출 증가 등이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기 때문이다. 4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의 매출액은 14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7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9%, 32.9%씩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