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부메랑]알뜰주유소는 어디에···‘무너지는 정유업계’
지난 2011년 MB(이명박 전 대통령)정부가 물가를 잡겠다며 야심차게 내놓은 ‘알뜰주유소’. 다른 정유업체 기름보다 리터당 최대 100원 더 저렴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알뜰주유소를 통한 기름값 경쟁 구조를 만들어 주요 정유업체의 가격인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시행 2년째. 알뜰 주유소는 더 이상 알뜰하지 않고 나빠진 기업환경에 정유업계는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전전긍긍하고 있다.지난 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