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의 부메랑]박근혜 정부도 답습···가장 큰 피해자는 ‘식음료업계’
최근 식음료업계의 가격인상이 봇물 터지듯 터지면서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MB정부에서 행하던 ‘팔비틀기 식’ 식탁물가억제 정책으로 인한 후유증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바뀌어도 억제정책은 그대로…인상 번복 재현=MB정부시절 비난 받았던 가격인상 시기 연장과 철회 종용 등 이른바 ‘MB식 물가 때려잡기’로 인해 쉽게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식음료업계들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억지로 짓누르던 가격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