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변신 上]스마트폰 사업조정 향배···축소냐, 매각이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 수익성 회복에 안간힘을 썼던 LG전자가 공식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수술대에 올려놓으며 사업 철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이미 정체기에 들어선 만큼 역전의 기회를 노리기 힘들고,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업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