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경쟁력도, 차별성도 없다"···'찬밥 신세'된 준명품, 돌파구는?
한때 국내에서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던 메스티지(준명품) 브랜드들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매스티지는 품질은 명품에 준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대중적인 명품이다. 업계는 매스티지 브랜드들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하지 못한 탓에 브랜드 노후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행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을뿐더러 트렌드에 민감한 10~30대가 시장을 주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