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감원, 경남은행 PF대출 횡령 562억원 확인···"엄중 조치"
금융감독원이 경남은행 현장검사에서 총 562억원에 달하는 횡령 혐의를 확인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0일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PF대출 횡령사고를 보고 받은 뒤 실시한 현장검사에서 8월1일 기준 현재 사고자의 총 562억원 달하는 횡령 혐의를 파악했다고 2일 밝혔다. 검사 결과 횡령 직원은 지난 2007년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동산PF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2016년 8월과 2017년 10월 사이에 이미 부실화된 PF대출(1건, 169억원)에서 수시 상환된 대출원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