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2.70%···저축은행 연체율 6.94% '빨간불'
지난해 말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전년 대비 1.51%포인트 뛰어오른 2.70%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태영건설 발(發) 부동산 PF 부실 위기가 현실화하며 한국 경제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2011년) 이후 부동산 시장 악화로 위기를 겪었을 당시와 비교했을 때 연체율 증가 속도와 증가 폭 등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당국은 향후 PF 대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