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사건’ 김원홍·김준홍 법정서 조우···최태원 회장은 19일 김원홍 재판 증인 출석
‘SK사건’의 핵심인물인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횡령 사건 재판에서 최태원 회장과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 등 3명은 SK그룹 계열사 펀드자금 횡령 사건의 핵심 3인방이지만 그동안 엇갈린 증언을 이어왔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설범식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김 전 고문에 대한 공판에 김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김 전 대표는 최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