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민지야 놀자]"그 시절 감성"···'뉴트로' 패션에 열광하는 MZ
"그때 그 시절 감성은 제가 살아오면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움이라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20대 직장인 황모씨)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태어나기도 전에 유행했던 감성에 관심을 갖는다. 과거에는 그저 촌스러움에 그쳤을지언정 요즘엔 이를 두고 '힙하다'고 표현한다. 시각을 바꾸니 특이하면서도 개성 있는 신선함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렇다면 MZ세대가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