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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이야기 '가슴 뭉클, 시청자 감동'

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이야기 '가슴 뭉클, 시청자 감동'

등록 2013.01.22 15:21

이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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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 tvN ‘이웃집 꽃미남’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 tvN ‘이웃집 꽃미남’


‘이웃집 꽃미남’의 코끼리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는 의도치 않은 만남이 이어지는 엔리케 금(윤시윤)과 고독미(박신혜)의 인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엔리케 금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독미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한 휴대폰 영상을 보여줬다.

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영상에는 “좋아”, “앉아” 등 우리말을 하는 코끼리의 모습이 담겼다. 엔리케 금은 “스페인 뉴스까지 나왔던 한국말 하는 코끼리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독미가 “어떻게 코끼리가 사람 말을 하게 됐느냐”고 묻자 엔리케 금은 “너무 어렸을 때 가족과 떨어져 한국 동물원에 온 코끼리다. 외로워서 누군가와 소통하려고 조련사의 말을 배웠다. 기적처럼. 아줌마도 배워 누군가와 소통하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장면은 세상을 향해 마음을 닫은 독미에게 충고하는 엔리케 금의 진심과 코끼리의 감동 스토리가 어우러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웃집 꽃미남 코끼리를 보며 나도 감동했다", "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정말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근일 기자 skyroot25@

뉴스웨이 이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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