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이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창단 이후 101년 만에 스완지시티를 리그컵 결승으로 이끈 날이 기성용의 생일이었던 것이다.
기성용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날 좋은 선물을 받았다. 이제 결승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24일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탈원컵(리그컵) 4강 2차전 첼시전에 풀타임 활약했다.
스완지시티는 0대0으로 비겼고 최종합계 1승1무(2대0 승)로 구단 창단 이후 사상 첫 메이저대회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오늘 시즌 끝날 뻔했다. 아 오늘 정말 끝났다고 생각했다. 다행이다. 즐기자"라며 안도했다.
한편, 영국 언론은 기성용에게 거친 태클을 한 하미레스에 대해 "파울이 되었어야 할 상황이다. 운 좋게 경고를 면했다"고 평가했다.
기성용 생일 트위터 글을 본 누리꾼들은 "기성용 생일 축하한다" "기성용 생일 겹겹사!!!" "기성용 생일 정말 좋겠네" "기성용 생일 선물 최고다" "기성용 생일 축하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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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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