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해 영업익 5360억원···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실적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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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해 영업익 5360억원···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실적 둔화

등록 2026.01.28 18:54

수정 2026.01.28 18:55

권한일

  기자

연매출 14조, 영업익 5360억 기록4분기 해외 플랜트 신규 실적 인식 반등

삼성물산 사옥 모습. 사진=삼성물산삼성물산 사옥 모습.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둔화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8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은 14조1480억원, 영업이익은 53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18조6550억원) 대비 4조5070억원 감소했고, 영업익 역시 전년(1조10억원) 대비 4650억원 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준공 단계에 이르며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늘었다. 매출은 4조440억원으로 전년동기(3조6740억원)보다 3700억원 증가했고, 영업익은 1480억원으로 전년동기(1450억원)보다 3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4분기에) 해외 플랜트 등 신규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전체(건설·상사·패션·리조트 부문 합산) 지난해 연간(연결기준) 매출액은 40조7422억원, 영업이익 3조29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3.2%(1조3609억원)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3%(3093억원) 증가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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