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시간 정성 청혼, "저런 남자친구 어디 없나?"

200시간 정성 청혼 ⓒ 온라인커뮤니티

200시간 정성 청혼이 화제다.

최근 해외의 한 사진 공유 사이트를 통해 ‘200시간 정성 청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0시간 정성 청혼 게시물 사진에는 한 외국인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한 사연과 사진이 담겨 있다.

‘200시간 정성 청혼’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해 밸런타인데이에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황동 열쇠 2개와 열쇠 상자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

작은 열쇠는 큰 열쇠 안으로 정확히 포개진다. 열쇠 상자 테두리에는 그리스어로 ‘믿음, 희망, 사랑만이 남아있으리라. 그 중 최고는 사랑이라’는 어구가 새겨져 있다.

이후 이 외국인은 여자친구 몰래 또 하나의 수납함을 만들었는데 이 수납함을 만드는 데 200시간 이상이 소요됐고 기계 작업만 36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7개월 후 주인공은 청혼을 하기 위해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밸런타인데이에 줬던 열쇠 2개를 달라고 했고 이 열쇠들을 포갠 뒤 우측 하단에 있는 구멍에 끼워넣었다.

그러자 왼쪽에 있던 휠 부분이 점차 열리기 시작했고 그 안에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었다.

200시간 정성 청혼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200시간 정성 청혼 짱이다" "200시간 정성 청혼 로맨틱하다”, “200시간 정성 청혼 멋지다" "200시간 정성 청혼 나도 저런 남자친구 있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