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NO6 Full HD 출시 ‘보기 위한 폰’ 시대 선언

등록 2013.01.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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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VEGA) 시리즈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팬택이 국내 최초의 6인치급(5.9인치) 대화면을 갖춘 Full HD LTE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고, 최고로 선명하고 화려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기 위한 스마트폰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베가 NO6 Full HD’로 명명된 이 제품에 팬택은 스마트폰 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화질과 화면크기 경쟁에서 한발 앞서 국내 LTE 스마트폰 시장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팬택(대표 박병엽)은 28일 “국내 최초 6인치급 Full HD LTE 스마트폰 ‘베가 NO6 Full HD(모델명: IM-A860S/K/L)’를 공개하고, 다음 달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고가 84만9000원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은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국내 제조사 최고의 역작이 되겠다는 팬택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베가 NO6 Full HD’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베가 NO6 Full HD’는 ▲국내 최초 6인치급 Full HD 디스플레이 ▲국내 최초의 후면터치기술 ‘V터치’ ▲국내 최초 전면 Full HD 30프레임(fps) 카메라(후면 13M 카메라) ▲원격으로 제어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 ‘V Protection’ ▲업그레이드된 최강의 슈퍼배터리 팩 ▲한 손 사용성을 강화한 FLUX 1.7 UX 등 팬택이 자랑하는 6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팬택은 “한층 더 자연스럽고 풍부해진 색감의 Natural IPS Pro 디스플레이에 Full HD가 더해져 HD급 디스플레이의 2.3배에 가까운 최고로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팬택은 모션, 음성에 이어 터치로 혁신을 이뤘다. ‘베가 NO6 Full HD’에는 팬택이 보유한 최첨단 기술력이 결집된 ‘V 터치’가 탑재됐다. ‘V 터치’는 대화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한 손 사용성을 고려한 팬택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혁신기술이다.

팬택은 “국내 최초로 구현된 ‘V 터치’로 후면 터치패드를 이용해 화면전환, 전화받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며 “두 손을 모두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 손만으로도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베가 NO6 Full HD’는 휴대폰은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팬택의 철학이 담긴 스마트폰으로, FLUX 1.7 UX라 불리는 사용자환경(UX)을 통해 한 손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것.

이와 함께 팬택은 “Full 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fps) 촬영이 가능한 2M 전면 카메라를 비롯해, 김중만 사진작가의 인정을 받은 베가의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고 밝혔다.

전면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시 초당 30장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어 빠르고 선명하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후면 카메라에는 자연스러운 색감을 연출해주는 ‘블루필터(Blue Filter)’가 적용돼 DSLR에 필적하는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이 밖에 카메라를 원격 조작할 수 있는 ‘베가 리모트샷’ 기능을 추가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강력한 보안기능 ‘V Protection’을 탑재해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했다.

또 ‘베가 NO6 Full HD’는 스마트폰 최고 용량 배터리인 슈퍼배터리 팩을 제공해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최고 속도의 2시간 완전충전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젤리빈(Android 4.1)을 탑재했으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우선 출시된다.

이준우 팬택 사업총괄 부사장은 “베가는 스카이 제품군에서 가장 빛나는 별(the brightest star in the SKY)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베가 NO6 Full HD’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