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어르신 폐지, '소고기 사묵겠지' 못 보는 이유는..."

어르신 폐지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어르진 폐지' 소식이 화제다.

5일 KBS에 따르면 KBS 2TV '개그콘서트-어르신' 코너가 지난달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어르신'은 개그맨 김원효, 김대희, 이문재, 정명훈, 류정남 등이 출연한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로 "소고기 사묵겠지", "바보 명훈이" 등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7개월간 지속된 '어르신'은 소재 고갈로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

어르신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르신 폐지, 아~ 재밌었는데 아쉽다", "어르신 폐지, 김대희는 소고기 사묵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콘서트'에서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희극 여배우들'도 함께 폐지된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