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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면전' 협박에 韓 '순항 미사일 배치' 한반도 긴장

北 '전면전' 협박에 韓 '순항 미사일 배치' 한반도 긴장

등록 2013.02.14 09:38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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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이 국제사회와 한국의 제재와 압박 움직임에 ‘전면전 불사’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은 북한 전역에 타격 가능한 순항 미사일을 전면 배치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는 중이다. 그렇게 한반도는 긴장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북한은 13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조선반도 정세는 자그마한 우발적 사건에도 능히 지역전체를 뒤흔들어 전면전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엄혹하고 첨예한 상태”라고 엄포를 놨다.

아울러 최근 있었던 한미연합훈련 등을 겨냥해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려는 노골적인 침략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국방부는 북한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함대지·지대지 등 다양한 순항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5일 경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는 사거리 800km 탄도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갱도 나머지 한 곳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국방부는 이에 대한 철저한 감시 체제에 들어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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