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3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조선반도 정세는 자그마한 우발적 사건에도 능히 지역전체를 뒤흔들어 전면전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엄혹하고 첨예한 상태”라고 엄포를 놨다.
아울러 최근 있었던 한미연합훈련 등을 겨냥해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려는 노골적인 침략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국방부는 북한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함대지·지대지 등 다양한 순항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5일 경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는 사거리 800km 탄도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갱도 나머지 한 곳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국방부는 이에 대한 철저한 감시 체제에 들어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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