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라는 젊은 나이로 인생의 마침표를 찍은 울랄라세션 리더 故임윤택을 기리기 위해 티빙이 ‘추모채널’을 만든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N스크린서비스 티빙(tving)은 오는 15일부터 故임윤택의 ‘추모채널’로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티빙은 슈퍼스타K3를 비롯해 각종 토크쇼, 인터뷰 등 故임윤택의 활동 영상을 한데 모아 그의 생전 모습과 추모 메시지를 담는다.
특히 故임윤택의 울랄라세션은 슈스케3 우승으로 꿈을 이루며 티빙에게도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안겨줬다.
그 동안 ‘대통령 선거’, ‘올림픽’ 등 주요 이슈들의 전용채널을 선보였던 티빙이 이례적으로 대중가수의 ‘전용채널’을 만든 것도 이와 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티빙은 ‘추모채널’의 모든 콘텐츠를 ‘추모관’을 통해 무료로 개방한다. 따로 로그인 하지 않아도 생전에 그가 불렀던 노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팬들은 울랄라세션의 노래를 다시 들어보고자 일일이 찾아 다니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슈퍼스타K3 감동의 무대도 무제한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또 티빙톡을 이용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SNS공유를 통해 지인들과 추모영상을 함께 나눌 수도 있다.
티빙사업추진실 김종원 실장은 “티빙의 슈퍼스타였던 故임윤택를 기리기 위해 ‘추모채널’과 ‘추모관’을 준비를 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이번 ‘추모채널’을 통해 많은 팬들과 함께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티빙톡에서 “울랄라세션의 음악성이 다시 한 번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꿈을 향한 그의 도전과 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자세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故임윤택의 ‘추모채널’과 ‘추모관’은 티빙 홈페이지(www.tving.com)와 스마트 기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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