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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 인허가 전년比 18.6% ↓··· 주택경기 침체 탓

1월 주택 인허가 전년比 18.6% ↓··· 주택경기 침체 탓

등록 2013.02.24 13:20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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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 여파에 연 초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총 2만30952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18.6%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1만5407가구로 같은 기간 9.2%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545가구로 31.3% 줄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4378가구로 전년 동월(7444가구) 대비 41.2% 감소했다. 지난해 말로 우대 금리 지원이 종료하면서 인허가 신청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45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6.5% 감소했고 지방은 1만3507가구로 11.2% 줄었다.

공공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61.4% 줄어든 570가구에 불과했고 민간은 2만3382가구로 16.3% 감소했다. 인허가 물량이 줄면서 착공 물량도 총 1만6926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18.5% 감소했다.

수도권이 전년 대비 38.3% 감소했지만 지방은 3% 증가했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총 3697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6.5% 감소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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