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3000가구 모집에 모두 1만4605건이 신청해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주택은 단독주택 2436가구, 공동주택 564가구다.
이번 입주 대상자는 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구 등 1순위가 75%를 차지했으며 월소득 50% 이하·장애인 가구 등 2순위 신청자는 24%였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생은 주변 시세보다 싼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 임대료 7만∼17만원만 부담하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대학생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매년 3000가구의 대학생 전세임대를 계속 공급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