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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2013년 초임 해기사 59명에 사령장 수여

한진해운, 2013년 초임 해기사 59명에 사령장 수여

등록 2013.03.08 16:14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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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8일 경북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최은영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9명의 초임 해기사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 한진해운한진해운이 8일 경북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최은영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9명의 초임 해기사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 한진해운


한진해운이 2013년 초임 해기사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한진해운은 8일 경북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최은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임 해기사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해기사는 선박 운용과 관련해 특정 업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또는 기능 면허를 가진 사람을 뜻한다. 이들에게는 통상적으로 ‘사관’이라는 칭호를 붙이기도 한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해기사들은 초임 해기사 총원 109명 중에서 1차 합숙교육을 마친 59명이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부산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직무교육을 수료했고, 지난 4일부터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최은영 회장은 초임사관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이 보여준 패기와 열정에 대해 앞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한진해운의 으뜸 해상인력 인재(TOP Ocean Leader)로 거듭나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사령장 수여식에서 해기사들은 “나는 강한 한진해운인이다”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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