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N월렛' 직불결제 서비스 오픈

하나은행 '하나N웰렛' 화면

하나은행이 송금과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선불 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월렛'에 직불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하나N월렛'은 선불로 충전한 가상 화폐인 '캐시넛'을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상대방 전화번호만 있으면 충전금액을 송금할 수 있고 제휴 가맹점에서 물품 등을 구입후 결제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직불결제 서비스는 제휴 가맹점에서 캐시넛 결제시 잔액이 부족할 경우 계좌에서 부족한 금액만큼 즉시 충전돼 자동으로 결제되는 서비스다. 캐시넛 잔액이 1만원 남아 있을 때 제휴 가맹점에서 2만원을 결제하면 1만원은 캐시넛으로 결제되고 남은 1만원은 미리 설정해놓은 계좌에서 결제 된다.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하나N월렛을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직불카드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