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지식경제부(장관 윤상직, 이하 지경부)는 국제적 전문기관을 통한 국내 원전 운영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경부가 실시하는 특별점검은 지난 1월8일 발표한 '원전산업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원전 주요설비의 신뢰성, 원전 정비의 충실성, 원전 품질관리의 적절성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에 대한 설비 자체의 안전성 뿐만 아니라 정비 및 품질관리 체계를 종합적·객관적으로 점검함으로써, 향후 원전 운영의 안전성 향상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 국제 전문기관 특별점검은 내일부터 25일간 공고기간을 거쳐 4월말 점검기관 선정 후 오는 5월~7월까지 약 10주간 실제 점검이 고리?월성?울진?영광 등 국내 4개 원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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