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부 부처의 영문 표기에는 한국어 표와는 달리 통상(Trade), 산업(Industry), 에너지(Energy) 순으로 부처의 기능이 드러난다.
이는 외국이나 국외 기관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새로 넘겨받은 통상의 기능을 부각하기 위해 맨 앞에 뒀고 자원 대신 에너지를 택한 것은 천연자원보다는 전력, 발전소 등 에너지 관련 산업을 주로 수출하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식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21일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면 영문 명칭을 공식으로 알리고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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