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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노원병 무공천 결단···“범야권 연대 필요”

민주, 노원병 무공천 결단···“범야권 연대 필요”

등록 2013.03.25 11:25

수정 2013.03.25 16:07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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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오는 4월24일 열리는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성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 노원병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한다”며 “전략적으로 공천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 출범 30일이 지났지만 오만과 불통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경종을 울리려면 범야권 연대가 필요하다”고 무공천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민주당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대선 당시 후보직을 양보한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위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당내 여론이 힘을 얻으면서 이뤄졌다.

정 대변인은 “오랜 시간 고민했지만 나라와 국민을 위해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안 전 후보와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를 향해서도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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