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아이.조 2’는 실시간 예매율 36.3%로 ‘연애의 온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영화의 강세 속에 할리우드 작품임에도 불구 예매율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이 출연, 1편 보다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 등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아이.조 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 때문에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
전편보다 화끈한 액션과 최첨단 무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09년 개봉한 '지.아이.조1'은 국내에서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지.아이.조 2’는 오는 28일 3D와 IMAX 3D로 개봉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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