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새 경제팀이 운영할 경제 정책 지침은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률 전망, 추가경정예산 편성,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정부는 이날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3.0%로 내다본 전망치를 2.3%~2.5%로 낮게 전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되는 고용시장의 악화로 32만 명으로 점쳤던 취업자 증가 수 역시 낮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조원의 추경예산 편성에 대한 방침도 밝힐 예정이지만 구체적은 규모와 내역은 추후에 발표할 것으로 보여진다.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 역시 큰 방향만 담을 예정이다. 양도소득세 중과제도 폐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은 다음달 초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표하는 경제정책방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이행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통한 IT, 컨설팅, 문화·콘텐츠, 보건의료 등 유망 산업 육성과 서비스업 5개년계획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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