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특이동향 발견 되지 않아"

6일 청와대는 북한의 전쟁위협과 관련해 "현재 북한에 특이한 동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오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통일·외교·정보융합·위기관리·국제협력 비서관, 안보실 핵심 요원들과 회의를 가졌다"며 "현재까지 평양과 북한의 여타 도시에 특이 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북한의 움직임을 차분히 지켜보면서 대응 중이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최근 북한이 평양 주재 외교관들에게 철수를 권고한 것을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전략의 하나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현재까지는 북한의 권고에도 평양 주재 외국공관의 철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