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통한 전환사채 등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실적은 46종목 562억원으로 전분기 행사금액 1084억원 대비 48.2% 감소했고, 행사청구 건수는 417건으로 전분기 693건 대비 39.8%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주가가 일정수준으로 수렴함에 따라 행사금액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예탁결제원은 설명했다.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금액을 살펴보면 1분기 전환사채는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한 252억을 기록했으며, 교환사채의 경우 전분기 대비 281.1% 증가한 141억을 기록했고,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전분기 대비 79.7% 감소한 168억을 기록했다.
행사건수를 살펴보면, 전환사채의 경우 100건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30.6% 감소했으며, 교환사채의 경우 13건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116.7% 증가했고, 신주인수권부사채는 304건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44.0% 감소했다.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청구금액 상위 종목은 제이더블유중외제약 제64회 전환사채, 이노칩테크놀로지 제1회 교환사채, 디에스제강 제5회 전환사채, 성신양회 제3회 신주인수권부사채, 하이쎌 제13회 교환사채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one2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