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3℃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4℃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2℃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1℃

  • 울산 5℃

  • 창원 4℃

  • 부산 7℃

  • 제주 6℃

남친 오타에 대처하는 자세, ‘남자친구가 성격이 급하네’

남친 오타에 대처하는 자세, ‘남자친구가 성격이 급하네’

등록 2013.04.20 10:32

임현빈

  기자

공유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남자친구의 오타에 대처하는 자세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친 오타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남자친구가 ‘공부해’를 ‘공주해’라고 오타를 보내자 여자친구는 ‘응, 넌 왕자해’라고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잘 먹고’를 ‘잦 먹고’라고 보내자 여자친구는 ‘호두도 먹을게’라고 센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손이 크다는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비비’, ‘바바’라며 버벅대자 여성은 ‘크림’이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잇따른 오타를 남긴 남자친구의 메시지에 말장난을 하면서 위트 있게 받아치는 여자친구의 답변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남친 오타에 대처하는 자세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가 센스가 좋네” “여자친구,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 “남자친구가 말이 조금 많네, 성격이 급한가?” “알콩달콩 연애하는 커플이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