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29일 패션 매거진 ‘엘르(ELLE)’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영애, 쌍둥이들과 지낸 오후’라는 글과 함께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씨, 쌍둥이 아들 승권 군, 딸 승빈 양이 함께 촬영한 가족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영애는 아이를 무릎에 앉힌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옆으로는 볼에 뽀뽀를 하며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남편 정호영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영애는 결혼 후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답고 청순한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이영애 가족은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푸른 벌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편 정호영 씨가 유모차 소품을 타고 있는 두 아이를 끌고 있는 모습이 더 없이 따뜻해 보인다. 이영애는 뒤 돌아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22일 엘르 5월호를 통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근황과 함께 첫 가족화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이영애는 “여배우로서의 꿈과 포부는 여전히 간직하고 노력하면서 평범한 삶과 균형을 이루는 지금에 만족하고 감사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함께한 이번 ‘엘르’ 특집 화보는 여성미를 상징하는 구찌의 대표 아이콘, ‘플로라’(Flora)를 주제로 진행됐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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