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주말 400만 돌파할 듯

영화 '아이언맨3'가 눈 깜짝 할 사이에 400만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1일 하루 전국 1298개 스크린에서 55만 70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78만 3381명.

특히 ‘아이언맨3’는 주말 및 공휴일에는 50~70만 관객을 동원,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400만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맨3’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565개 스크린에서 9만 4246명의 관객을 동원한 ‘전국노래자랑’이 차지했으며 전국 288개 스크린에서 2만 3704명의 관객을 모은 ‘전설의 주먹’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