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협의회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직원을 위한 퇴직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7일부터 퇴직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퇴직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3월29일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연내 도입하기로 합의로 가동되는 것이다.
퇴직지원 프로그램은 1954년생과 1955년생 직원이 대상자로 생산기술직과 사무기술직 1800여명이 집체교육, 진로상담, 그룹별 전문교육으로 나누어 연말까지 받게된다.
현대중공업 측은 "한 기수당 100명(50명씩 2개조)씩 총 18개 기수로 나누어 인재교육원과 회사에서 총 40시간 동안 진행됨과 동시에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높인다"면서"퇴직지원프로그램은 1단계 집체교육, 2단계 진로상담, 3단계 그룹별 전문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자들은 18개 기수로 나눠 참여할 예정이다. 1단계 집체교육, 2단계 진로상담, 3단계 그룹별 전문교육 등으로 나누어 연말까지 진행한다.
퇴직지원 프로그램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대상자의 흥미와 관심사를 분류하여 개인별 특성을 파악하게 되며, 퇴직 후 진로 소개 및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개인별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2단계는 집체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개인별 상담으로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하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이뤄진다.
3단계 역시 희망자에 한해 이루어지며 6시간(연속 3회)동안 그룹별 전문교육으로 재취업, 창업, 귀농귀촌 등 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부부가 함께하는 자산관리와 부부화합방안 등의 특강도 개최된다.
퇴직지원 프로그램은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박사, 이성균 울산대 교수, 조자명 비전노동센터 소장, 김창선 좋은 일자리 대표 등 외부 연구진을 구성해 퇴직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한편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외부 연구진과 정부, 그리고 회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퇴직지원 프로그램이 조합원의 삶을 건강하고 안정되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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