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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월드컵서 銀·銅 휩쓸어···4차례 연속 메달 획득

손연재, 월드컵서 銀·銅 휩쓸어···4차례 연속 메달 획득

등록 2013.05.19 21:42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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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연합뉴스손연재. 연합뉴스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 손연재(19,연세대)가 세계 무대에서 개인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최초로 멀티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7167점을 받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곤봉에서도 17.933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볼 종목과 리본에서는 각각 17.650점, 17.3667점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음에도 아쉽게 모두 4위에 그쳤다.

손연재는 후프 종목에서 후프를 공중에 던진 뒤 통과하는 고난도 기술에 성공했고, 곤봉 종목에서 장기인 포에테 피봇을 환상적으로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손연재는 이번 시즌 4차례 월드컵 출전에서 연속 메달을 따내는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 선수로 FIG 월드컵 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경우도 손연재가 처음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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