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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4주기 공식 추도식···친노·비노 한 자리에

노무현 4주기 공식 추도식···친노·비노 한 자리에

등록 2013.05.23 10:30

수정 2013.05.23 11:03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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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등 유족을 비롯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 등 야당 주요인사, 박원순 서울시장·송영길 인천시장·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여기에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문재인 의원 등 노 전 대통령과 막역했던 주요 인사와 이병완 이사장과 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관계자도 봉하마을을 찾는다.

민주당에서도 현역 의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고위정책회의를 미루고 당내 의원들의 추도식 참석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추도식은 명계남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고영구 전 국정원장의 추도사, 추모 영상 상영, 추모곡, 유족 인사말, 추모시 낭송, '상록수' 합창,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치러진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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