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5월 한 달간 영국에서 열린 ‘플랜트웍스’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빌드’, 터키 ‘코마텍(Komatek)’ 전시회 등 10여 개가 넘는 해외 전시회에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또 오는 6월에는 ‘CTT 2013’에 참가,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올 한 해 동안 60여 개의 해외 건설장비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또한 총 1000여 명의 해외고객을 국내로 초청하는 대규모 VIP투어 행사를 열어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만 3차례에 걸쳐 50여 개국의 고객 및 딜러 500여 명을 우리나라로 초청, 1주일 간 울산 본사 견학과 장비시연회 참관 등으로 현대중공업 제품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였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초청행사에서 구매상담을 통해 굴삭기와 로더, 지게차 등 총 1380여대 7100만불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 현지 생산공장을 갖추고, 전 세계 9개 법인과 4개 지사, 140여 개국 540여 개 딜러사를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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