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청년창업 위한 창업경진대회 개최

KDB나눔재단이 오는 6월24일까지 창업경진대회인 ‘The Pioneer-Best Startup of Korea‘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오픈IP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한 벤처기업 창업자와 벤처캐피탈 리스트가 심사에 참여한다.

수상 기업들은 사업지원금 외에도 스토리텔링을 통해 홍보와 벤처업계 연계 지원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창업 1년을 넘고 3년 이내의 청년창업자(만 40세 이하)가 대상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30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하고 이 가운데 10개 기업이 9월에 열리는 최종 결성에 진출한다.

1위에게는 총 3억원, 2위 3개 기업에게는 각 1억원, 3위 6개 기업에게는 각 1000만원 등 총 7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지급된다.

모집 마감은 6월24일까지며 7월10일 본선 진출 30개 기업을 발표한다. 다음달 25, 26일 본선행사와 최종 결선에 진출하는 10개 기업을 선택하고 9월 중 결선 진출 기업 실사가 이뤄진다. 최종 발표는 9월27일이다 .

최정훈 산은나눔재단 국장은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초기사업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며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기업을 육성해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